이상대 전 경기연구원 부원장(58)이 20일 제4대 용인시정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
이 신임 원장은 경기연구원에서 25년간 재직하며 미래비전연구실장, 경영기획본부장,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지역학회 회장과 대통령자문 지역발전위원회 정책기획전문위원 등을 거치며 실무와 이론에 능통하다는 평을 받는다.
이 신임 원장은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연구원에서 다진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시정연구원 운영에 적극 반영해 용인 르네상스를 실현할 있는 정책 싱크탱크로써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대 신임 원장은 “용인특례시는 플랫폼시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지역경제·인프라, 문화·복지 등에서 괄목한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공간・산업・문화 등 연구와 조직운영에서 큰 성과를 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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