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매봉광장 새단장… 보행환경 개선 등 진행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호계공원 내 매봉광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사진은 매봉광장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호계공원 내 매봉광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장했다.

19일 안양시에 따르면 동안구 호계동 335-112번지 일원에 위치한 호계공원 내 매봉광장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교각 하부에 조성됐다. 이곳은 매봉산 등산로와 이어져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문화 공간이기도 하다.

시는 이에 시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특별교부금 3억 원을 들여 매봉광장을 정비했다.

이번 정비에는 매봉광장 내 공터로 남아있던 폐쇄된 주차장을 포함해 총면적 2천950㎡에 대한 환경개선으로 다양한 운동기구와 놀이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보행환경 개선공사 등이 추진됐다.

최대호 시장은 “주민 생활 가까이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공원 등 복지·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재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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