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김석구 제9대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김석구 제9대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58)이 공식 취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사장은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를 졸업하고, 해운회사 및 화물운송업체 이사직을 역임하는 등 해운・항만・물류 업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 사장은 “사장실 문을 활짝 열어놓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찾아가는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하겠다”며 소통·공감을 강조했다.

이어 “ESG, 기후위기 대응, 안전 등 사회적 책임, 포스트코로나 등 급변하는 대내외 미래 환경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지난 20년 넘는 기간 동안 쌓은 해운・물류 업계 다양한 경험과 지식들을 통해 공사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내외 환경변화 대응을 위한 경영목표로 ▲미래형 항만인프라 구축지원 ▲고객중심 항만마케팅 ▲지속가능 성장동력 확보 ▲ESG 경영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평택=안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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