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송정동 옛 시청사 부지에 2025년 6월까지 공공복합청사가 건립된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송정동 120-8번지옛 시청사 부지에 2025년 6월 준공 목표로 1천732억원을 들여 지하 3층∼지상 11층, 건축면적 4만6천501㎡ 규모의 공공복합청사를 짓는다.
내부에 종합사회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맑은물사업소, 어린이집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들이 들어선다.
1952년 4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사용된 송정동 옛 시청사 부지에는 아직 철거되지 않은 4개 동 건물이 남아 있다.
한편 시는 16일 송정동 옛 시청사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었다.
방세환 시장은 “공공 복합청사는 주민들의 복지생활 거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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