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일선학교 행정실무사들, 문화예술 체험으로 소통과 힐링

image

김포지역 일선 학교의 행정실무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예술 체험으로 소통과 힐링의 기회를 가졌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지역 공방에서 행정실무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다방면으로 수고하고 있는 행정실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플라워디퓨저 만들기, 한지공예, 도자기 만들기, 도마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특히 지역공방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할 수 있어 행정실무사의 예술감수성 함양 및 심리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실무사들은 “동일 직종 간 소통할 기회가 생겨 좋았고 문화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백경녀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다방면으로 지원에 힘써 주시는 행정실무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행정실무사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과 공감 능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실무사들의 연수는 오는 22일까지 총 4회에 거쳐 진행된다.

김포=양형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