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혁 FC안양 단장이 계약이 만료되면서 구단을 떠나게 됐다.
지난 2018년 12월 FC안양에 부임한 장철혁 단장은 4년간 구단을 이끌며 2019년 창단 최초 플레이오프 진출, 2021년 창단 최초 정규리그 2위, 2022년 창단 최초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등 구단이 역사를 새로 쓰는데 공헌했다.
장 단장은 “지난 4년 동안 FC안양 덕분에 행복했다. 그동안 많은 사랑과 격려를 보내주신 안양 팬들 덕분”이라며 “FC안양이 1부리그에 승격하는 순간을 꼭 함께 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팬으로서 다시 돌아와 그 순간을 꼭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FC안양은 단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새 단장을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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