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미)은 최근 인천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과 연계해 ‘2022년 광주하남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지향적 교육행정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에서 교육행정을 담당하는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로봇교구를 활용한 학생 수업과정 체험 ▲로봇교구를 작동시키기 위한 코딩 체험 ▲웹캠으로 사물·동작·얼굴 인식하기 ▲피지컬 컴퓨팅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인천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을 포함해 미래형 교육행정체계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연수 대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로 체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정수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행정국장은 “간부 공무원부터 미래지향적 교육행정체계에 대해 이해해야 실제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할 수 있다”며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정책 변화를 선도하는 교육행정 체계를 마련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연수를 기획하는 등 더 나은 광주하남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