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직장운동부 육상팀은 학교 체육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FUN RUN & FUN THROWS’ 육상교실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육상팀은 용인시육상연맹과 함께 지난 2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지역 내 초·중·고 육상부 70여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이날 선수단은 단거리,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장대높이뛰기 등을 육상 꿈나무들에게 직접 전수해 교육 기부 문화 확산 및 학교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직장운동부 선수들이 직접 지도해줘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실력을 향상시킬 절호의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규백 육상팀 감독은 “선수단과 함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육상 꿈나무들과 함께 뛰며 가르치니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내년에 (유소년) 선수들에게 더 도움될 수 있도록 강습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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