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한다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는 경기도 새마을회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 제공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가 ESG 경영 이행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섰다.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이하 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경기도 새마을회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

본부는 경기도 동‧남부 21개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방지, 환경개선, 자원순환 촉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새마을회는 탄소중립 문화조성을 위한 생명운동, 상생과 통합을 위한 평화운동, 공동체의식 회복을 위한 공동체 운동, 개도국의 새마을 시범사업 확대를 위한 지구촌새마을운동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에서 공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탈 플라스틱 실천을 위한 각종 정보, 홍보물 콘텐츠, 아이디어를 공유해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실행 방안들을 홍보함으로써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또한, 정부의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 참여 확대를 통해 구체적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협력하는 사항 등이다.

한국환경공단 강문식 수도권동부환경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과 시민단체가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문화 확산을 추진한다면 기후 변화 예방을 위한 시민 인식 전환의 충분한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안치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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