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은 예부터 관혼상제의 4대 의례를 가장 귀한 것으로 생각하고 실행해 왔다.
그중 상례의 절차는 전국적으로 비슷하나 지방에 따라 변형됐다.
인천근해 도서지방은 지세가 고르지 못할 뿐 아니라 경기도, 황해도와 인접해 있으며 생활수단도 어업으로 이어가고 있어 상여소리도 경기도, 황해도의 민요와 뱃노래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상여소리는 초혼 및 운구, 행상, 산오름과 외나무다리 넘어가기, 가래소리와 회다지소리, 고별소리로 구성된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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