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화성권지사는 22일 화성시맑은물사업소, 매송면행정복지센터와 함께 ‘K-water 행복가득水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행복가득水 프로젝트는 주거취약계층 대상으로 열악한 주방, 욕실 등 물 이용 공간 개·보수와 수도배관 교체를 통한 수질·수압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 유일 물 전문 공기업인 K-water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화성권지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위소득 80% 저소득 가구 중 개선 시급성과 낙후 정도에 따라 선정된 2가구에 1천200만원 상당의 개·보수를 지원했다.
아울러 맑은물사업소, 매송면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개·보수 현장의 일손을 돕는 등 봉사도 펼쳤다.
황병은 K-water 화성권지사장은 “주거환경을 갖추지 못한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물 관리’라는 공사 설립 목적에 맞게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화성=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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