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아이사랑센터, '2022 산타원정대’ 활동 개시

김병수 시장 산타원정대장으로 임명...40일간 1004명 산타 모금 릴레이

올해도 김포지역 생활환경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2022 산타원정대’의 활동이 시작됐다.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태호) 김포아이사랑센터(센터장 조윤숙·이하 아이사랑센터)는 김포시장실에서 김병수 시장에 대한 산타원정대장 임명식과 산타원정대장의 산타원정대 참여 독려를 위한 영상 촬영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사랑센터 산타원정대는 올해로 9번째로 매년 400~500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면서 현장을 돌아보고 근본적인 지원 대책을 찾기 위해 실시하는 김포지역 최대 아동복지 이벤트다. 아이사랑센터는 산타원정대장 임명식을 시작으로 12월20일까지 40일 동안의 모금 릴레이를 시작한다.

김포아이사랑센터는 내달 21일 출정식 후 사전에 저소득층 어린이로부터 받은 받고 싶은 선물(각 5만원 상당) 리스트에 따라 선물을 구입, 포장해 산타 복장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각 가정 및 거주지로 선물을 배달할 예정이다.

이날 산타원정대장 임명식에서 김 시장은 “우리 지역에 온정의 물결이 넘치기를 바라며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아름답고 따뜻한 기억을 나누는 귀한 행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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