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산체스 페레스카스테혼 스페인 총리가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봤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이 반도체 생산 라인(P1)을 둘러봤다. 스페인 총리가 국내 삼성전자 사업장 공식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문에는 레예스 마로토 산업통상관광부 장관 등 스페인 주요 부처 장차관 40여명이 동행했다.
삼성전자 측에선 경계현 대표이사와 파운드리사업 부장인 최시영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산체스 총리 등은 라인을 둘러보고 삼성전차 측과 환담을 나눴으며, 경 대표이사는 한국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노력을 알리고 스페인의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고 각각 지난 5월20일, 11월5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라인을 둘러본 바 있다.
평택=안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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