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재단이 경제·도시활성화 등 올해 성과 점검을 토대로 내년 도약할 준비에 들어갔다.
수원도시재단(이하 재단)은 15일 더함파크 1층 대강의실에서 ‘2022 도시재단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재단 직원들뿐만 아니라 수원특례시 공무원, 시민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해 올해 분야별 주요사업 성과와 내년도 운영방안을 공유했다.
올해 재단은 도시활성화를 위해 관내 시민활동을 지원하고 도시활동거점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87개 공동체, 93개 네트워크, 118개 프로그램을 지원한 결과, 2만4천여명 시민의 행정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 재단은 ▲기술창업 ▲소상공인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도시경쟁력 강화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례로 창업기업 육성 사업으로 103개 입주기업에 따른 378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활동으로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스마트 상권 조성 등을 진행했으며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 자원순환 캠페인 등 총 52건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했다.
김충관 재단 사무처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서비스를 위해 내년에도 모든 현장을 찾아가는 등 재단이 혁신적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10월1일 출범한 수원도시재단은 도시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원특례시 산하기관이다.
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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