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우리별 이정석 대표, 불우이웃돕기 성금·장학금 쾌척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우리별 이정석 대표이사가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으로 각각 1천만원씩 2천만원을 쾌척했다.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우리별 이정석 대표이사는 최근 사내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관계자 등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사 창립기념식에서 이정석 사장은 김포시복지재단에 저소득층 가정과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총 2천만원(불우이웃돕기 성금1천만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우리별은 1992년 광통신 및 초고속데이터 통신장비를 개발해 납품하는 유선통신장비 업체로 출발, 한국통신(KT), 파워콤 등과 거래를 시작했다.

90년대 후반부터는 방사청과 각 군의 납품과 ㈜한화시스템과 협력을 통해 대형 전술형 통신장비류인 스파이더전술 통신장비 및 군 위성통신, 주야간기동형복합감시체계, 안티드론레이다 등 다양한 방산제품의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같은 성과로 지난 2020년 3월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정석 대표이사는 “그동안 회사를 이끌어 오면서 부딪치는 어려운 고비도 있었지만 협력사와 주변에 계신 분들의 조언과 도움으로 헤쳐나갈수 있어 그간에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창립시 세운 사훈대로 신의, 성실, 신기술 개발을 토대로 정직하게 기업을 이끌어 이제 우리별은 새로운 비전으로 ‘세계로! 우주로!’로 정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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