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복합건물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18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주민 120명에 대해 대피를 유도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층 음식점 덕트 화재(추정) ‘펑’하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으며 상층부 연소 확대를 신속히 저지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불은 7일 오전 1시19분께 완진됐다.
해당 건물은 지하 4층에 지상 12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과 오피스텔 복합건물이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성남=안치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