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는 만취상태로 차를 몰다 도로 시설물과 주차된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30대)를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0시께 음주 상태로 화성시 양감면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쏘렌토 차량을 몰다 표지판과 주차돼 있는 25t 트럭을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조사를 진행해 신병 처리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화성=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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