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구 이매동 빌라에서 화재…인명 피해 없어

27일 오전 10시18분께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빌라 지하1층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자는 “방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주방에서 ‘타닥타닥’ 소리가 들려 가보니 전기레인지 위에서 불꽃이 보였다”며 “물을 부었는데 불꽃이 꺼지지 않아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 후 전기레인지 위에 가연물에서 연기가 나고 있는 것을 확인한 뒤 싱크대로 옮겨 물로 진화해 오전 10시27분께 완진하고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성남=안치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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