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외국인 초청 바이어들과 글로벌 의료관광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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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은 외국인 초청 바이어 등 12명을 초청해 글로벌 의료관광 팸투어를 지난 26일 실시했다. 성남시의료원 제공

성남시의료원이 외국인 바이어들을 초청해 K-의료관광에 앞장선다.

27일 성남시의료원에 따르면 의료원은 2022년 성남 글로벌 헬스케어 컨벤션의 일환으로 외국인 초청 바이어 등 12명을 초청해 글로벌 의료관광 팸투어를 지난 26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석한 몽골, 러시아 2개국 출신 외국인 초청 바이어들은 성남시에서 유일하게 의료원만이 보유하고 있는 고압산소치료실과 함께 응급의료센터, 종합검진센터, 재활치료센터 등을 코스로 선보여 의료원만의 체계화된 의료시스템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열린 의료관광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외국인 환자 대상으로 하는 예상 치료범위, 치료기간, 검사항목, 치료비용 등을 자료화해 상담했다.

또한, 오는 29일에 시민 건강강좌에서는 내분비내과 박소영 전문의가 ‘당뇨와 혈당관리’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건강상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계경채 진료지원협력센터장은 “코로나 확산완화로 외국인 초청 바이어들에게 의료원만의 특화된 장점을 직접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K-의료관광에 앞장서며 성남을 대표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치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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