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심의·군 주요 사업장 점검

양평군의회가 지난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7일부터 9일간 진행된 제28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개정 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주요 사업장 8곳을 현장 방문해 점검했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송진욱)는 18일 오혜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 ▲양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군수 제출 조례안 ▲2022년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했다.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위원장 여현정)는 19일부터 24일까지 ▲양평 도서문화센터 건립사업 ▲신복천 지방하천 개수사업 ▲양평 신원정수장 신설공사 ▲몽양기념관 부속시설 신축 현장 ▲양평 맑은 숲 캠프 ▲연수천 지방하천 개수사업 ▲경기 라온에코포레스트 조성사업 ▲구둔역 관광자원화 사업 등 주요 현장 8곳을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사업의 적기 완료를 주문했다.

또 각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군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강조했다.

윤순옥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심도 있는 안건심사와 현장방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고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지적된 사항이나 제시된 대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반영해 군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양평=황선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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