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서-롯데백화점, ‘우리 동네 범죄 취약지 찾기 러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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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성 화성동탄경찰서장(사진 가운데)과 직원들이 지난 20일 오후 8시 화성시 오산동 청계공원 일대에서 ‘우리 동네 범죄 취약지 찾기 러닝’을 실시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화성동탄서 제공

화성동탄경찰서와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지난 20일 오후 8시 화성시 오산동 청계공원 일대에서 ‘우리 동네 범죄 취약지 찾기 러닝’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남부경찰청이 지난 7월부터 추진 중인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민과 경찰관이 함께 순찰을 진행, CC(폐쇄회로)TV나 가로등 등 방범시설 설치가 필요한 범죄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내용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성 서장과 경찰관 30명, 롯데백화점 임직원 8명 외에도 동탄러닝크루, 청소년 정책자문단, 동탄2생활안전협의회 관계자 등 총 86명이 동참해 힘을 보탰다.

이들은 1시간30분가량 청계공원과 치동천 일대를 달리며 합동순찰을 벌였으며 공중화장실 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 보이스피싱 예방법 홍보 등 활동도 병행했다.

박진성 서장은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화성=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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