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시민과 소통으로 열린 공감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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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안성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공감토크에서 김보라 시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 제공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 꿈꾸는 도시, 더 나은 미래의 안성 도시로 만들 것을 약속드립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시민 중심의 행복한 도시, 경제가 살아 쉼 쉬는 변화와 혁신의 시민 중심과 이익의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천명했다.

김 시장은 연말까지 1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경제와 문화 등 8대 핵심 공약 브리핑은 물론 시정 사업 공유,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공감토크 소통에 나서고 있다.

정책공감토크는 김 시장이 시민에게 내년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내용의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는데 중점을 뒀다.

김 시장은 시민과의 눈 높이 브리핑을 통해 “안성은 현재 도약의 전환기로 획기적인 도시발전을 이룰 전망”이라며 “경제가 발전하는 안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과 시민들을 위해 대규모 산업단지와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관광과 레져산업단지 등을 육성시켜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주도형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안성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안성도시공사 설립과 무상버스 정책 등 시민을 위한 사업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 밖에도 “수 십년 간 시민의 여망이 담긴 철도 역세권 개발, 시민 편의시설 확충 등 주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시민 이익과 중심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한편, 김 시장은 정책공감토크 브리핑이 끝난 후 시민들과 자유토론에서 시민들이 제시한 초등학교 신설, 공원 내 무대 설치,주차장 설치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은 차량 증가에 따른 협소한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선주차제 도입,소방도로 확장,버스노선 추가 신설, 인도설치 등 30건을 김 시장에게 건의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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