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은 19일 삼성전자 DSR타워에서 화성시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걷기성금 후원 협약식’과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를 통해 매년 개최하는 사랑의 걷기대회에서 모금된 성금을 5년간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시설의 친환경 차량 구입비로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임직원들로부터 자발적 후원금을 모아 조성한 성금 1억6천만원도 후원키로 약속했다.
이 후원금은 지역 기초수급자, 한부모, 차상위 등 취약계층 가정 아동 27명의 보육비, 학습비, 주거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삼성전자 DS부문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CTO 정은승 사장은 “삼성전자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아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화성=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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