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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제빵공장서 20대 근로자 사망

승인 2022-10-15 12:00
안노연 기자 squidgam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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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한 제빵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소스 배합기에 빠져 숨졌다.

15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께 평택 추팔산업단지 내 에스피엘 공장에서 A씨(23·여)가 샌드위치 소스 배합기에 빠졌다.

A씨가 빠진 배합통은 깊지 않으나 사고 당시 몸이 기계에 끼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

평택=안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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