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예술단 하남시지부는 오는 9일 오후 3시 덕풍3 근린공원(이마트 뒤)에서 ‘2022년 다문화 예술단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예술단 공연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장병식 경남대 석좌교수) 주관으로 진행된다.
‘하남시민과 함께하는 다문화 예술단 공연’을 주제로 다문화 가족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기회는 물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유대감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박광철·최인숙·나운하·이성용·한세일 등이 참가하며, 기악합주, 피리, 무용, 독창 등의 무대가 꾸며진다.
이충석 다문화예술단 대표는 “이번 공연으로 다문화 가족과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고 많은 시민이 참여해서 문화예술을 흠뻑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 예술단 하남시지부는 지난 2017년 10월 이 대표를 중심으로 30여 명의 단원으로 출범했으며, 지역사회와 구성원을 위해 공연 재능기부를 펼쳐오고 있다.
강영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