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초선 의원이 뛴다] 권기호 의원

“어르신 복지, 최우선에 두겠다”

국민의힘 권기호 수원특례시의원.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국민의힘 권기호 수원특례시의원(도시환경위원회, 비례대표)이 복지에 의정활동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노인들을 신경쓰는 등 시민들 눈높이에 맞는 복지구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입장도 내비쳤다.

-의회에 처음 입성한 만큼 각오가 남다를 거 같다. 소감을 말해 달라.

시민들의 응원과 성원으로 당선된 만큼 책임감이 앞선다.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시민의 중지를 모아 의정에 반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본인이 속한 상임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바라봐야 할 사안은?

말보다는 실천으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구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성과는 의정보고서를 통해 전파하고 홍보하도록 하겠다.

-수원지역 전체 현안사업은 무엇이며, 해결 방법을 제시해 달라.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수원군공항 이전이다. 국방부가 지난 2015년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을 승인했고, 2년 뒤 예비이전후보지까지 지정했는데도 화성시의 반대로 현재 중단된 상태다. 수원특례시민도, 화성시민도 경기도민이다. 상호 배려하고 양보를 해야 한다. 물론 수원특례시는 화성시에 큰 인센티브도 적극 제안하고, 화성시는 못이기는 척하고 받아야 한다. 본보기로 TK 신공항은 오는 2030년 개항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벤치마킹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지역구와 관련 이것만큼은 꼭 해결해야 할 사안이 있다면?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수원시민을 생각한다.

가장 먼저 착안 사항은 근현대사의 주역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피와 땀, 열정으로 지구촌 강국이 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분들을 위해 생활 건강 복지구현을 최우선에 두고 의정 활동을 하겠다.

-주민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 지켜봐 달라.

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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