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 제62회 정례회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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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시의장 정병관)는 제62회 정례회 2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조례안 28건을 비롯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2건, 예산안 4건, 승인안 4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보고서 1건에 대해 심의·의결, 지난 27일 폐회됐다.

여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위원회(위원장 박시선)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여주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총 263건을 지적하고 이중 시정요구 1건, 처리요구 43건, 개선요구 219건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집행부에 통보했다.

정병관 시의장은 “이충우 시장이 취임하면서 말산업육성 지원사업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사업을 독단적으로 중단시켰다”며 “시의회와 논의 없이 이들 사업들을 중단시킨 행정은 잘못된 결정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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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주시는 2020년9월 농립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통해 국도비 10억4천만 원, 시비 40억 6천만 원으로 총 5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며 “말산업 육성지원사업은 시민건강증진과 지역관광 인프라 구축, 말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 여주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기회를 박탈했다”고 강조했다.

정 시의장은 “제4대 여주시의회의 의정방침은 시민 주인! 시민 행복! 소통과 협치다” 며 “여주시의회는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의 정신을 이어받은 한글특화의 시민의 의회로써 시민과의 소통, 행정부와의 소통, 의회 내부의 소통, 내시반청(內視反聽:남을 탓하기보다 먼저 스스로를 성찰하고 남의 충고와 의견을 경청한다는 뜻)의 자세로 각자 의정활동에 충실하자"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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