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년 커뮤니티 활동 빛났다…성과 공유회 개최

양평군이 개최한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성과 공유회 모습

양평군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더 브릿지’에 참가한 8개팀에 대한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청년공간 오름에서 진행된 성과공유회에는 8개팀 청년 60여명이 참여했다.

‘더 브릿지’는 네트워크, 단체, 기업 등으로 진출하는 청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커뮤니티 활동은 ▲아이 교육을 바탕으로 교육활동과 네트워킹 ▲볼링을 기반으로 한 청년 생활체육 ▲청년 문화예술 기획 ▲봉사활동 커뮤니티 ▲숲 및 자연을 활용한 체험 ▲지평의병, 몽양여운형 등 양평군 독립운동 홍보 ▲청년 농부 농산물 온라인 판매 활로 개척 ▲농촌 체험 활동 등이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서류 및 영상 심사를 통해 8개 팀을 선정해 각 팀별로 50만 원부터 3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양평군 청년정책 위원회 4명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양평역사지킴이 커뮤니티를 최우수, 숲두두리&물두두리와 온라인개척연구회 커뮤니티를 우수팀으로 선정했다.

양평역사지킴이 최은아 대표는 “양평의 독립운동 역사 현장을 돌아보며 지역애와 자긍심을 느꼈다”라며 “양평역사지킴이 활동을 통해 기획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양평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하반기 청년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할 커뮤니티 7개팀에 대한 선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평=황선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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