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주민자치위원 등 김포여성리더 참여 주민자치 논의
정영혜 김포시의원은 지난 22일, 23일 이틀동안 김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경기도 성평등 기금을 지원받아 ‘경기도 여성지방자치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정 의원은 경기도 여성리더십아카데미 김포1기 회장을 맡고 있다.
정 의원은 “시민들의 요구를 올바로 시정에 반영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주민자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스스로 지역의 주인이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많이 알아야 권리를 찾을 수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22일 아카데미 첫날 ‘지방자치시대 여성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기연구원 최준규 박사가, 23일엔 ‘지방자치시대의 시민의 교양’이라는 주제로 한국자치법 연구소 최인혜 박사가 강의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김포시 주민자치위원, 김포여성리더들이 이틀간 참석해 지역의 현안을 주민 스스로가 논의하고 해결하는 참된 민주주의 실현 도구로써의 주민자치에 대해 생각을 함께 나누었다.
또, 김포시 예산과 조례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세금의 낭비가 없도록 감시해야 한다는 것을 크게 공감한 시간이었다.
정 의원은 “교육전문가라는 특성을 살려 시민대상 아카데미, 시민들에게 힐링이 되는 특강, 정책토론회 등을 활발히 펼쳐 나가고자 한다”며 “여성권익, 여성의 능력개발,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힘쓰며, 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조례제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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