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평택세계문화 주간’이 22일 폴란드 문화주간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평택시는 22일부터 28일까지 배다리도서관과 배다리생태공원 일대에서 폴란드 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며, 각국 주한 대사관과 협력해 추진된다.
올해는 평택에서 만나는 세계를 주제로 폴란드, 우즈베키스탄, 크로아티아 등 3개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준비했다.
국가별로 개막식, 체험부스, 전시, 공연, 강연 등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2일 열리는 폴란드 문화주간 개막식에선 폴란드 전통문화 놀이 체험, 폴란드 음식체험, 전통춤 공연 등을 만날 수 있다.
폴란드 문화주간이 끝나면 우즈베키스탄 문화주간(10월6~12일), 크로아티아 문화주간(10월21~27일)이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세계문화주간을 통해 평택과 각국 주한 대사관과의 끈끈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시민들에게도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안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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