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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중소기업 100곳 수출물류비 지원…최대 500만원

승인 2022-09-20 16:25
김기현 기자 fac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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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해외 물류비 폭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수출물류비 3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올해 상반기 수출물류비 수혜이력이 없는 영세 중소기업이나 지역에 사업장 또는 공장이 소재하면서 전년도 수출액이 2천만달러 이하인 중소 제조업체 100곳이다.

지원내용은 해상·항공·내륙운송비 및 국제 특송비의 최대 80%다. 단 업체당 최대 3회, 500만원까지만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31일까지이다.

시는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성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경감과 수출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통상지원팀이나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시장은 “해외 물류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부담을 줄이고, 물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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