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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촌농협·농업회사법인 멀버리그린·한지이야기,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승인 2022-09-20 15:54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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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고촌농협(조합장 조동환)은 최근 농업회사법인 ‘멀버리그린·한지이야기'(대표 김지수)와 상호협력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닥나무 생산 및 생태문화 체험기반 조성, 지역 한지문화 거점 마련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닥나무의 우수성은 조선왕조실록, 동의보감 등에서 널리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화장품(미백효과), 음료식품 사업의 원료로도 사용되는 등 활용도가 높은 농업·농촌자원이다.

김지수 대표는 “전통 한지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큰 힘이 돼 주신 고촌농협에 감사하다”며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식품사업 연구개발 등 지속적인 3차 산업 추진으로 한지문화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조동환 조합장은 “고촌농협은 특화농산물을 활용해 농업 체험활동, 치유농업, 건강식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사업체, 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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