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3일까지 ‘월요일 출근하고 싶은 직장만들기’ 공모

화성시가 경직된 공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월요일에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시작됐으며 23일까지 열린다.

시는 공직자들이 공모전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안서가 아닌 한 줄 아이디어로 참여가 가능케 했다.

시는 제안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수직적이고 경직된 문화를 타파해 활기찬 조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공무원이 기피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좋은 행정 서비스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공직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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