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특례시 출범’을 목표로 정책과 현안, 조직문화 등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했다.
15일 화성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톡톡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민선 8기 비전과 시정철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공직자가 변해야 하는 이유와 혁신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혁신은 무엇인가 ▲화성특례시 출범을 위해 필요한 것 ▲시민을 위해 우리가 바꿔야 할 것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엔 네이버 공동창업자인 윤대균 아주대 교수의 ‘공유와 개방을 바탕으로 하는 변화와 혁신’ 강연도 이어졌다.
정 시장은 “시가 누구나 살고 싶어 하고, 누구든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의 행정이 혁신적으로 변해야만 특례시에 걸 맞는 전국 최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화성=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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