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출범 목표”…정명근, 대규모 혁신 추진한다

image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14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톡톡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민선 8기 비전과 시정철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화성시 제공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특례시 출범’을 목표로 정책과 현안, 조직문화 등에 대한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했다.

15일 화성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전날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톡톡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민선 8기 비전과 시정철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공직자가 변해야 하는 이유와 혁신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혁신은 무엇인가 ▲화성특례시 출범을 위해 필요한 것 ▲시민을 위해 우리가 바꿔야 할 것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엔 네이버 공동창업자인 윤대균 아주대 교수의 ‘공유와 개방을 바탕으로 하는 변화와 혁신’ 강연도 이어졌다.

정 시장은 “시가 누구나 살고 싶어 하고, 누구든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의 행정이 혁신적으로 변해야만 특례시에 걸 맞는 전국 최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화성=김기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