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추진지원단이 다음달 출범한다.
15일 성남시에 따르면 추진지원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시계획, 주택, 도시개발 분야 5급 이상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운영한다. 민간전문가는 추진지원단이 검토하는 정책과 사업 등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정책 발굴 및 개발업무 추진을 위해 재건축·재개발과 공공개발 2개 추진분과를 관련 부서 팀장급 공무원 10명으로 구성해 운영 효율성 향상을 도모한다. 향후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팀을 신설해 추진지원단과 실행부서 업무를 지원한다.
시는 추진지원단 출범 이후 매월 1회 정기회의를 열되, 필요하면 수시회의를 소집하는 등 상시 운영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추진지원단 운영을 시작해 균형발전과 주거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성남=안치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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