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90-1번 버스 배차간격 단축…골드밸리 혼잡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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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90-1번 노선버스의 배차 간격을 2배 단축해 운행키로 했다.

골드밸리산업단지 근로자 출퇴근시 혼잡과 승객불편 해소를 위해서다.

골드밸리 산업단지 주요 버스노선인 90-1번은 출퇴근시 높은 재차율로 이젠산업단지에서 완정역 구간 통과시 140% 이상 발생하는 혼잡으로 민원이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운수업체(선진버스)의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기존 종점을 작전역에서 완정역으로 운행시간과 배차간격 등을 단축했다.

노선 단축으로 90-1번 버스의 기존 운행횟수는 평일 48회에서 72회로 증가됐다. 배차간격 단축으로 재차율도 감소돼 산업단지 근로자 버스이용 편의성 제공은 물론, 학운리 주민 대중교통 이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81-1번과 4번 버스의 증차운행으로 골드밸리 내 대중교통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불편을 최대한 수용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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