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초선 의원이 뛴다] 김은경 예결특위 부위원장

“인프라 낙후지역에 복합문화센터 건립”

김은경 수원특례시의원.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국민의힘 김은경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세류1·2·3·권선1동)이 봉사활동 경험을 살려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 자신의 지역구인 권선1동 등에 대한 문화시설 확충을 공언했다.

-의회에 처음 입성한 만큼 각오가 남다를 거 같다. 소감을 말해 달라.

말보다는 행동으로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편안한 삶을 위한 생활정치를 실천해 나가겠다. 민생우선, 현장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살맛 나는 세류, 권선을 만들어나가겠다.

-본인이 속한 상임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바라봐야 할 사안은?

우선 예결특위 부위원장으로서 의원들의 예산 심의 활동을 지원하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이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단 1원도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를 하겠다.

또 시의원 당선 이전 20년간 학원경영자로서 청소년을 지도하며 봉사활동을 생활화했다. 특히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20년간 학원 무료수강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수원지역 전체 현안사업은 무엇이며, 해결 방법을 제시해 달라.

수원군공항 이전 사업이 지역의 최대 현안 사업이라는 점에 이견을 다는 시민은 없을 것이다.

다행히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당선인 시절에 수원을 방문해 군 공항 이전을 약속한 바 있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군 공항 이전을 첫 번째 공론화 의제로 선정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이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따라서 이번만큼은 정부, 경기도, 수원특례시 등 정치권은 물론 시민 모두가 일치단결해 반드시 군 공항을 이전시켜야 한다.

-지역구와 관련 이것만큼은 꼭 해결해야 할 사안이 있다면?

제 지역구인 세류1·2·3동과 권선1동은 도로, 학교, 병원, 공원 등의 사회복지·생활환경 시설 등 도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이 많다.

특히, 우리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복합문화센터(다목적체육관) 건립은 타지역과 형평성 문제도 있는 만큼 반드시 이른 시일 내 건립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복합문화센터 건립 부지를 물색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등 건립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이른 시일 안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온갖 노력을 하겠다.

-주민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시민의 곁을 지키는 믿음직하고 든든한 의원이 되겠다.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언제나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

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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