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추석연휴기간(9~12일) 시립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추모원(중원구 갈현동)을 정상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020년 추석부터 올해 설까지 4차례 명절 연휴에 운영을 중단했으나 이번에는 문을 열기로 했다.
추모원 개방시간은 오전 7시~오후 5시다.
추모원 옆 시립 화장시설도 추석 연휴 때 정상 가동된다.
다만 추석 당일인 10일에는 화장장 가동 횟수를 8회에서 1회(오전 7시~8시30분)로 줄여 유족과 추모객 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모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추모원 내 제례실(제1추모원 7곳, 제2추모원 4곳)은 3일부터 18일까지 보름간 폐쇄한다.
성남=안치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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