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관)가 김포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돕기위해 통큰 기부에 나섰다.
김포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이사장실에서 김포아이사랑센터(이사장 이태호·센터장 조윤숙)에 김포지역 취약계층 어린이 돕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김포새마을금고가 좀도리 운동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게 전달해오던 것으로 올해는 김포아이사랑센터를 통해 지원하게 됐다.
이번 성금은 시설 및 한부모가정 어린이 100여명의 추석선물(속옷, 간식)과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하는 ‘아이사랑 찬찬찬’ 사업(반찬지원), 아프고 치친 아이들에게 의료비 지원사업, 주거환경이 어려운 아이에게 주거비지원 등에 쓰여 질 예정이다.
김종관 이사장은 “우리의 미래가 되어줄 아이들의 희망을 위해 우리가 나서서 도와줘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새마을금고는 수십년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지만 특히 아이들을 위한 지원으로 김포의 취약계층 아이들이 맑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이사장은 “김종관 이사장님을 비롯한 김포새마을금고 임원직원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이시간이 너무나 벅차고 감사한 시간이다”며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이 이루어지도록 아이들의 어려운 부분을 잘 파악해서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김포아이사랑센터는 소외계층 어린이만을 지원하는 김포지역 유일한 아동복지기관이다.
김포=양형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