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왕님표 여주쌀 美·加 수출…MOU 체결

여주시 대표 쌀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쌀이 미국과 캐나다 등지로 수출된다.

4일 여주시에 따르면 시는 여주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울타리USA 간 대왕님표 여주쌀 유통 다각화를 위한 총판공급 계약 MOU를 체결하고 3년 간 90t을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수출한다.

기존 수출량(연간 10t)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판로 확장 및 쌀값 안정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치중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주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력해 신선하고 맛 좋은 여주쌀의 수출 판로 확보 및 수출량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출 이외에도 여주쌀 관외 가공업체에 대왕님표 브랜드 사용이 가능한 내용의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여주쌀 소비량 늘리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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