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경부고속道 동탄JC 인근 화물차 추돌…승용차 전소

1일 오후 12시1분께 화성시 오산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동탄분기점(JC) 인근에서 A씨(70대·여)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앞서 가던 B씨(50대)의 6.5t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후 제네시스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 전소했다. 화성소방서 제공

1일 낮 12시1분께 화성시 오산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동탄분기점(JC) 인근에서 A씨(70대·여)가 몰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앞서 가던 B씨(50대)의 6.5t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제네시스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 전소됐다. 또 화물차 일부가 파손됐다. 두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소방당국에 “갑자기 차량이 급발진해 갓길로 차량을 이동시키던 중 사고가 났는데, 보닛에서 불이 올라왔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화성=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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