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저소득층에 치료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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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31일 열린 아가사랑후원금 전달식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가 지난달 31일 아가사랑후원금 전달식을 개최, 대상자 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아가사랑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적장애아, 미숙아, 소아암, 희귀난치성질환아, 난임가정 등에 경제적 어려움을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 대상자로 선정된 박 군(11)은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을 진단 받아 지속적인 입원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후원 대상자로 추천,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가 박군 가정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조돈미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본부장은 “이번 후원금 지급으로 대상자 가정이 경제적인 부담이 조금이라도 줄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모자보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여러 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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