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
서민 경제 안정을 추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월 인센티브 한도도 3만원에서 5만원으로 확대한다. 적용 기간은 연말까지다.
시는 이번 조치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말 기준 시 지역화폐 카드 등록 수는 66만1천862장이며 가맹점수는 2만8천693곳이다. 발행액은 경기도내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화성=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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