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포크페스티벌’ 17일 임진각 평화누리서 개최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오는 17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파주포크페스티벌을 연다.

주제는 ‘더 큰 파주, 포크로 평화를 노래하다!'로 공연 기획 역량을 활용해 포크음악 진수를 선보인다.

별도 예매 없이 현장에 마련된 간이 객석 2천여석과 평화누리 야외잔디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안심 공연을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공연 전 객석에 대한 철저한 방역은 물론 마스크 지속 착용이 의무화된다. 행사장 곳곳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해 관람객 자율방역을 독려한다.

전문 경호인력과 의료인력, 모범운전자 등을 통해 관객 안전과 공연 감동 등을 함께 갖춘다는 전략이다.

1부에는 앙하영, 일기예보(나들), 동물원, 김현성과 레밴드, 옥상달빛 등이 출연한다. 2부에는 다섯손가락, 임백천, 여행스케치,이정석×전원석×이규석, 양희은, 육중완 밴드 등이 나온다.

권인욱 2022 파주포크페스티벌 공동조직위원장은 “최고의 페스티벌을 통해 파주의 문화 브랜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학조 파주시 도시관광공사 사장은 “팬데믹 장기화로 그동안 마음껏 문화를 누릴 수 없었던 시민들이 진정으로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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