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4시34분께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의 한 2층 규모 철물점(연면적 약 600㎡)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33대와 인력 86명 등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여 50여분 만인 오후 5시27분께 초진했다.
초진은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해당 철물점과 인근 업체 관계자 등 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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