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이 평택에 환경안전 전문 교육시설인 ‘삼성전자 DS부문 평택 협력사 환경안전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개관했다.
삼성전자는 평택캠퍼스 인근에 약 5천620㎡ 규모에 하루 평균 1천550명을 교육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9년 5월 개관한 기흥·화성캠퍼스 아카데미보다 3.5배가량 크며 국내 최대 규모다.
아카데미는 반도체 특화 위험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최첨단 VR체험관 및 AED 실습 교육장, 전문가를 통한 반도체 직무별 작업인증 교육과정, 협력사 임직원의 건강을 챙기는 건강증진센터(심혈관·근골격계) 등을 갖췄다.
남석우 부사장은 “아카데미는 삼성전자와 협력사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협력사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초석을 다지게 될 이곳이 삼성전자 DS부문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 DS부문은 ‘환경안전이 경영의 제1원칙’이라는 원칙 아래 협력사 안전이 곧 삼성전자의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협력사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취득 지원, 협력사 안전경영대회 개최 등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평택=안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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