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이은경 의원은 제31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출산장려지원금 100%인상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갓난아기 우는 소리가 작아저 포천시,여주시, 양평군, 가평군, 연천군과 함께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며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300만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합계 출산율은 0.81명으로 합계출산율 수치가 1명 밑으로 내려간 국가는 사실상 우리나라가 유일한 상황에서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포천시 등 5개 타 지자체 보다 낮은 지원을 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출산장려금 증액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인근 시·군보다도 못한 혜택을 감수하라고 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 시민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인지 반문하여야 할 사항으로 형평성 차원에서라도 장려금을 조정, 출산 지원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출산장려금 증액 취지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고민하는 젊은 세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격려와 저출산 해소의 마중물 역할로 장기적인 계획수립과 추진 등 출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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