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팽성읍 내리지구에 경기도 최초 5성급 호텔이 착공했다.
평택시는 26일 팽성읍 원정리 내리지구에서 ‘인터컨티넨탈 평택’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진과정 설명,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승영 평택시의장의 축사, 발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인터컨티넨탈호텔스그룹(IHG)에 따르면 인터컨티넨탈 평택은 2025년 문을 열 예정이다. IHG는 당초 해당 부지에 ‘보코 평택 캠프 험프리'를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성장하는 평택지역의 수요 등을 고려, 브랜드를 승격해 ‘인터컨티넨탈 평택’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5성급 글로벌 브랜드 유치로 내⋅외국인 관광수요가 증가하고 평택시의 이미지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 시의원과 지역주민을 비롯해 IHG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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