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신도시 랜드마크로 추진된 마산동 호수공원 야외무대가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산동 호수공원에 야외무대를 조성해 다음달 1일 정식 개장한다.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지난 1월부터 착공해 완성된 마산동 호수공원 야외무대는 주민들의 화합과 다양한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무대는 시시각각 변하는 경관조명 및 무빙라이트 조명, 메인 스피커 2대와 서브 스피커 2대 등이 설치돼 무대공연과 관람의 질을 높여준다.
이와 함께 잔디와 수목 등으로 어우러진 관람석 공간은 공연시간 외에도 주민들에게 푸르름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마산동 호수공원 야외무대는 클린도시사업소 공원관리과가 예약을 받고 있으며, 사용하기 14일 전까지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예산 및 관리인력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앞으로 보다 편리한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을 확충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대성 김포시 공원관리과장은 “마산동 호수공원 야외무대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해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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