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여성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천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천시지회와 공동 주관인 프로그램은 이천시 율면 석산리 부래미마을 남혜인 자연염색 피어랑에서 진행된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색감을 느낄 수 있는 천연염색활동은 물론 다양한 의상작품, 미술작품, 도예작품 등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이천시 가족센터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으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천시지회와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해는 결혼이민자가 한국음식에 적응하고 만들어볼 수 있도록 만능 장 담그기, 김장 담그기 등을 진행했다.
박명호 센터장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천시지회와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단체들과 협력을 통해 더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지지속적인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보다 질 높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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